영화 소개- 혁명의 노래: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은 1862년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톰 후퍼 감독의 2012년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등이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4억 4천1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는 영국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많은 장면들이 파리의 거리와 건물에서 촬영되었으며, 제작 디자인과 의상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영상미가 풍부하고 몰입감이 살아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사전에 녹음된 트랙 대신 라이브 노래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배우들은 립싱크 대신 촬영장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공연합니다. 이것은 공연에 진정성과 감동의 수준을 더하고, 강력한 친밀감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사회적 불평등, 빈곤, 자유와 구원을 위한 투쟁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은 노동자 계급과 억압받는 사람들의 투쟁과 도덕, 정의의 복잡성을 묘사함으로 공연, 영화 촬영, 음악에 대한 찬사와 함께 비평가들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8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앤 해서웨이의 판틴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포함하여 3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고전 소설을 감동적이고 강력하게 각색한 영화로, 수년에 걸쳐 다양한 무대 연출, 영화, TV쇼로 각색되었지만 2012년 영화는 특히 뮤지컬 촬영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현장에서 노래를 라이브로 녹음하기로 한 결정은 공연에 현실감과 강렬함을 더해주었고, 놀라운 비주얼과 놀라운 연기, 그리고 오늘날까지 관객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 뮤지컬 영화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줄거리- 죄수에서 영웅으로
영화는 휴 잭맨이 연기한 장발장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혐의로 19년간 복역한 후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석방 서류를 받지만 러셀 크로우가 연기하는 교도관 자베르로부터 항상 죄수일것이고 전과자로 표시된 노란 휴가증을 소지해야 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장발장은 전과 때문에 직장과 피난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교회에서 피난처를 찾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회에서 은그릇을 훔치고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준 신부가 경찰에게 거짓말을 해주며 장발장에게 은그릇을 선물한 거라고 말하자, 장발장은 신부의 친절함에 감동하여 자신의 삶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노란 휴가증을 찢고 이름을 바꾸고 공장주이자 작은 마을의 시장으로 새 삶을 시작하지만, 경찰관이 된 자베르는 장발장을 알아보고 그를 붙잡아 감옥으로 돌려보낼 결심을 합니다. 그 후 영화는 시간을 뛰어넘어 공장에서 해고되고 딸 코제트를 힘들게 부양하는 미혼모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판틴을 소개합니다. 이 장면은 장발장이 판틴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코제트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결말- 압박에 직면한 자유
장발장은 코제트와 자베르에게서 도망쳐 파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됩니다. 그곳에서 에디 레드메인이 연기한 마리우스 퐁메르시를 포함한 젊은 이상주의자들이 이끄는 혁명운동에 휘말리게 됩니다.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장발장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과 자베르가 그들을 발견할까 봐 두려워한다는 사실로 인해 그들의 로맨스는 복잡해집니다. 한편, 자베르는 장발장을 사로잡는 것에 집착하게 되고, 법에 대한 의무감과 장발장의 친절과 구원에 대한 감탄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혁명이 일어나면서 장발장과 마리우스는 갈등에 휘말리게 되고, 자베르는 바리케이드의 반대편에 서게 됩니다. 영화는 혁명가들이 군대와 맞서면서 극적인 절정에 이르고, 마리우스가 부상을 입은 후, 장발장은 그를 파리의 하수구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후 자베르가 장발장에게 다가가자, 전 죄수는 마리우스와 코제트에게 작별을 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자베르는 자신이 장발장을 체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리에서 몸을 던지며, 영화는 이제 결혼한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장발장의 무덤을 찾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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